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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사대부고 2023 신입생 입학전형 사전상담.. 내달 1일~9일
관리자 (2022-11-03 11:00:53)
5일부터 8일까지 야간상담 진행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전국단위 자율학교 공주사대부고가 2023 신입생 입학전형을 위한 사전상담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중학교별로 최종내신성적(석차백분율 소수점 셋째자리까지)이 산출되면 입학홍부보와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상담은 학생과 학부모의 실명/연락처 등록을 전제로 한다. 공주사대부고는 "예기치 않은 불합격을 방지하고, 지원자들이 소신을 갖고 학교에 지원하도록 하는 장치"라며 "반드시 사전상담을 통해 안심하고 학교에 지원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상담기간은 12월1일부터 9일까지다. 오전9시부터 오후4시 중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진행한다. 5일부터 8일까지는 오후6시30분부터 9시까지 야간상담도 운영한다.
공주사대부고는 일반고로 분류되지만 농어촌 지역학교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정된 전국단위 자율학교다. 자사고처럼 교장임용 교육과정운영 교과서 학생선발 등에 있어 자율성이 보장된다. 일반고인 만큼 자사고보다 훨씬 저렴한 등록금이 강점이다. 1956년 개교해 졸업생 수만 1만5000여 명에 이르는 ‘공주사대부고 네트워크’의 영향력도 막강하다. 매년 한일고와 함께 충남에서 서울대 등록실적 1, 2위를 다투는 학교이기도 하다. 한일고는 남학교지만 공주사대부고는 남녀공학으로 운영되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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