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종 인원 감소 영향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2 수시에서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학종은 평균 12.53대1로, 전년 10.57대1보다 상승했다. 1만4955명 모집에 18만7430명이 지원한 결과다. 정원내 기준, 고른기회 성격의 전형은 제외하고 산출했다. 지난해보다 학종 모집인원이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지원자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상승했다.
상위15개대 학종 모집인원은 2016학년 1만2233명, 2017학년 1만3672명, 2018학년 1만8163명, 2019학년 1만8581명, 2020학년 1만8746명으로 꾸준히 확대되다가 2021학년 1만8746명 규모를 그대로 유지한 이후 올해 1만4955명으로 줄어들었다. 정시확대 추세로 돌아서면서 학종 역시 모집인원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지원자 수는 2016학년 14만1661명, 2017학년 15만7206명, 2018학년 18만3384명, 2019학년 20만7625명, 2020학년 20만7724명 순으로 꾸준히 확대되어 오다가 2021학년부터 축소세다. 2021학년 19만8121명, 2022학년 18만7430명으로 줄었다.
학종은 꾸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경쟁률 변동이 크지 않은 전형이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학종은 고교 3년간의 학교생활을 평가하므로 사전에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지원이 힘들어 경쟁률의 변화가 크지 않은 전형이다. 다만 올해 역시 코로나19 영향으로 비교과 영역 비중이 낮아지고 교과 성적 비중이 높아진데다, 학종 선발인원이 감소하면서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학종경쟁률 1위 대학은 올해도 건대다. 건대는 지난해 역시 13.85대1로 상위15개대 중 학종 최고경쟁률이었고, 올해는 19.01대1로 대폭 뛰어올랐다. KU학교추천이 교과전형 KU지역균형으로 전환되면서 고른기회 성격의 전형을 제외하면 KU자기추천만 남았다. 790명 모집에 1만5019명이 지원했다. 고대가 17.68대1(1382명/2만4429명), 한대가 16.16대1(835명/1만3495명)로 톱3였다.
상위15개대 학종경쟁률 집계는 주요전형만 다뤘다. 기회균등 고른기회 등 지원자격풀이 제한된 세부전형을 제외하고 일반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으로만 한정했다. 해당전형은 건대 KU자기추천, 고대 일반(학업우수형)/일반(계열적합형), 한대 학종(일반),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시립대 학생부종합, 숙대 숙명인재Ⅰ(서류형)/숙명인재Ⅱ(면접형)/소프트웨어융합인재, 중대 다빈치형인재/탐구형인재/SW인재, 서강대 일반, 성대 계열모집/학과모집, 동대 DoDream/DoDream(소프트웨어)/불교추천인재, 연대 활동우수형/국제형, 인하대 인하미래인재/인하참인재, 외대 학종(면접형)/학종(서류형)/학종(SW인재), 이대 미래인재, 서울대 일반/지균이다.
<학종경쟁률 1위 건대 19.01대1>
학종경쟁률 1위대학은 건대다. 건대는 올해 19.01대1(790명/1만5019명)로 지난해 13.85대1(1295명/1만7936명)에서 상승했다. KU학교추천이 교과 KU지역균형으로 전환하면서 모집인원이 크게 줄어든데다 KU자기추천의 지원자는 오히려 늘어나면서 상승으로 이어졌다.
건대에 이어 고대17.68대1(1382명/2만4429명) 한대16.16대1(835명/1만3495명) 경희대15.35대1(1214명/1만8638명) 시립대15.17대1(449명/6811명) 숙대15.01대1(549명/8238명) 중대14.75대1(1260명/1만8585명) 서강대14.1대1(549명/7739명) 성대14.01대1(1087명/1만5227명) 동대13.31대1(645명/8583명) 연대10.15대1(813명/8250명) 인하대9.38대1(1218명/1만1429명) 외대8.99대1(1002명/9005명) 이대8.81대1(889명/7828명) 서울대6.23대1(2273명/1만4154명) 순이다.
올해도 서울대의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서울대는 지원자풀이 일정해 다른 대학에 비해서는 경쟁률이 높지 않은 편이다. 지난해 5.68대1(2447명/1만3903명)에 비교하면 상승했다. 서울대의 5년간 수시경쟁률은 2016학년 7.46대 1(2369명/1만7684명), 2017학년 7.47대1(2407명/1만7977명), 2018학년 7.2대1(2496명/1만7978명), 2019학년 7.24대1(2498명/1만8084명), 2020학년 6.86대1(2495명/1만7111명), 2021학년 5.68대1(2447명/1만3903명), 2022학년 6.23대1(2273명/1만4154명)을 기록했다. 2017학년 상승, 2018학년 하락, 2019학년 상승에 이어 2년연속 하락했다가 다시금 상승했다.
지난해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하락한 반면, 올해는 모든 대학에서 경쟁률이 상승했다. 대부분 전년보다 수시 모집인원이 감소한 영향이다. 중대 외대 이대를 제외하면 모두 모집인원이 줄어들었다. 반면 올해 고3 학생수는 전년 43만7950명에서 올해 44만6573명으로 일시적으로 늘어나면서 경쟁률 상승의 요인이 컸다.
올해 경쟁률이 높은 순서대로 전년대비 변화를 살펴보면 건대 2021학년 13.85대1(1295명/17936명)→2022학년 19.01대1(790명/15019명), 고대11.82대1(1743명/20604명)→17.68대1(1382명/24429명), 한대13.12대1(1015명/13312명)→16.16대1(835명/13495명), 경희대11.29대1(1930명/21781명)→15.35대1(1214명/18638명), 시립대12.36대1(563명/6958명)→15.17대1(449명/6811명), 숙대12.88대1(672명/8658명)→15.01대1(549명/8238명), 중대12.56대1(1232명/15479명)→14.75대1(1260명/18585명), 서강대12.97대1(773명/10025명)→14.1대1(549명/7739명), 성대11.24대1(1570명/17650명)→14.01대1(1087명/15227명), 동대12.39대1(1171명/14512명)→13.31대1(645명/8583명), 연대8.54대1(1584명/13521명)→10.15대1(813명/8250명), 인하대9.05대1(1281명/11595명)→9.38대1(1218명/11429명), 외대8.11대1(626명/5078명)→8.99대1(1002명/9005명), 이대8.42대1(844명/7109명)→8.81대1(889명/7828명), 서울대5.68대1(2447명/13903명)→6.23대1(2273명/14154명)이다.
<세부전형 건대 KU자기추천 19.01대1 ‘최고’>
상위15개대 정원내 기준 학종 개별전형은 고른기회 등을 제외하고 28개다. 28개전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은 올해도 건대 KU자기추천이다. 790명 모집에 1만5019명이 지원해 19.01대1의 경쟁률이었다. 지난해 16.79대1(850명/1만4274명)보다 상승했다.
올해는 20대1을 넘긴 전형은 없었다. 10대1을 넘는 경쟁률을 나타낸 전형은 건대(KU자기추천)19.01대1(790명/15019명) 고대(일반(학업우수형))18.64대1(908명/16928명) 숙대(숙명인재Ⅱ(면접형))18.42대1(194명/3573명) 성대(계열모집)17.62대1(330명/5813명) 중대(다빈치형인재)16.25대1(590명/9589명) 한대(학종(일반))16.16대1(835명/13495명) 고대(일반(계열적합형))15.82대1(474명/7501명) 동대(DoDream)15.74대1(473명/7447명) 경희대(네오르네상스)15.35대1(1214명/18638명) 시립대(학생부종합)15.17대1(449명/6811명) 중대(SW인재)14.52대1(75명/1089명) 서강대(일반)14.1대1(549명/7739명) 숙대(숙명인재Ⅰ(서류형))13.33대1(339명/4519명) 중대(탐구형인재)13.29대1(595명/7907명) 성대(학과모집)12.44대1(757명/9414명) 외대(학생부종합(면접형))11.7대1(300명/3509명) 연대(활동우수형)11.63대1(540명/6279명) 인하대(학종(인하미래인재))10.47대1(903명/9455명) 순으로 18개전형이다.
10대1 미만 경쟁률은 숙대(소프트웨어융합인재)9.13대1(16명/146명) 이대(미래인재)8.81대1(889명/7828명) 동대(DoDream(소프트웨어))8.77대1(64명/561명) 외대(학생부종합(서류형))7.94대1(668명/5301명) 서울대(일반)7.38대1(1592명/11751명) 연대(국제형)7.22대1(273명/1971명) 인하대(학종(인하참인재))6.27대1(315명/1974명) 외대(학생부종합(SW인재))5.74대1(34명/195명) 동대(불교추천인재)5.32대1(108명/575명) 서울대(지역균형)3.53대1(681명/2403명) 순으로 10개전형이다.
대부분 경쟁률이 상승했다. 동대 DoDream과 DoDream(소프트웨어)만이 소폭 하락했다. 특히 고대 일반(학업우수형)의 경쟁률 상승폭이 눈에 띈다. 일반(학업우수형)은 1단계 통과배수를 지난해 5배수에서 올해 6배수로 확대했고, 자소서를 폐지하면서 지원에 대한 부담을 낮춘 변화다.
경쟁률이 상승한 전형은 건대(KU자기추천) 2021학년 16.79대1(850명/14274명)→2022학년 19.01대1(790명/15019명) 고대(일반(학업우수형))10.83대1(1213명/13141명)→18.64대1(908명/16928명) 숙대(숙명인재Ⅱ(면접형))16.77대1(230명/3856명)→18.42대1(194명/3573명) 성대(계열모집)13.15대1(655명/8616명)→17.62대1(330명/5813명) 중대(다빈치형인재)13.1대1(605명/7925명)→16.25대1(590명/9589명) 한대(학종(일반))13.12대1(1015명/13312명)→16.16대1(835명/13495명) 고대(일반(계열적합형))14.08대1(530명/7463명)→15.82대1(474명/7501명) 경희대(네오르네상스)15.16대1(1180명/17893명)→15.35대1(1214명/18638명) 시립대(학생부종합)12.36대1(563명/6958명)→15.17대1(449명/6811명) 중대(SW인재)10.72대1(75명/804명)→14.52대1(75명/1089명) 숙대(숙명인재Ⅰ(서류형))11.02대1(423명/4661명)→13.33대1(339명/4519명) 중대(탐구형인재)12.23대1(552명/6750명)→13.29대1(595명/7907명) 성대(학과모집)9.87대1(915명/9034명)→12.44대1(757명/9414명) 외대(학생부종합(면접형))8.11대1(626명/5078명)→11.7대1(300명/3509명) 연대(활동우수형)8.96대1(768명/6881명)→11.63대1(540명/6279명) 인하대(학종(인하미래인재))10.28대1(948명/9746명)→10.47대1(903명/9455명) 숙대(소프트웨어융합인재)7.42대1(19명/141명)→9.13대1(16명/146명) 이대(미래인재)8.42대1(844명/7109명)→8.81대1(889명/7828명) 외대(학생부종합(서류형))6.05대1(368명/2227명)→7.94대1(668명/5301명) 서울대(일반)6.85대1(1686명/11551명)→7.38대1(1592명/11751명) 연대(국제형)6.92대1(293명/2028명)→7.22대1(273명/1971명) 동대(불교추천인재)4.8대1(108명/518명)→5.32대1(108명/575명) 서울대(지역균형)3.09대1(761명/2352명)→3.53대1(681명/2403명)이다.
경쟁률이 하락한 전형은 동대(DoDream)15.89대1(609명/9680명)→15.74대1(473명/7447명) 동대(DoDream(소프트웨어))8.86대1(64명/567명)→8.77대1(64명/561명)의 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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