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연계 100% '수능과 동일'.. 듣기17문항 읽기28문항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2021 9월 모의고사 영어영역은 어떻게 출제됐을까. 영어 영역은 기존의 문항 유형을 그대로 유지, 듣기17문항과 읽기28문항으로 총45문항이 출제됐다. 듣기17문항 중 순수듣기 문항은 12문항이었으며, 간접 말하기 문항은 5문항이 출제됐다. 6월모평과 마찬가지로 2015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에 제시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되 교육과정 기본어휘와 시험과목 수준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어휘들을 사용해 출제했다.
출제본부 측은 "영어의 유창성뿐만 아니라 정확성을 강조, 균형 있는 언어 사용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언어형식과 어휘 문항을 포함했다"며 "출제 범위에 속하는 ‘영어Ⅰ’과 ‘영어Ⅱ’ 과목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영어영역은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2 대입제도 개편방향에 따라 EBS 연계율이 기존 70%에서 50%로 축소됐으며, 100% 간접연계 방식으로 출제됐다. 교육부에 의하면 EBS 연계비율은 50% 이상을 유지했으며, 연계문항은 모두 EBS 문항의 지문과 주제/소재/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 등을 활용해 연계했다.
듣기는 원어민의 대화 담화를 듣고 이해하는 능력을 직접 측정하고, 말하기는 불완전 대화 담화를 듣고 적절한 의사소통 기능을 적용해 이를 완성하는 능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듣기 영역의 전체 17문항 중, 순수 듣기 문항은 12문항을 출제했며, 간접 말하기 문항은 5문항이 출제됐다.
순수 듣기 문항은 담화의 목적(1번), 대화자의 관계(3번), 이유(7번)와 같이 맥락을 추론하는 문항 유형이 3문항 출제됐다. 화자의 의견(2번)과 같이 중심 내용을 추론하는 문항 유형이 1문항 출제됐으며, 그림(4번)이나 할 일(5번), 담화 대화의 내용 일치/불일치, 언급/불언급(6번 8번 9번 10번)과 같은 세부 정보를 파악하는 문항 유형은 6문항 출제됐다. 16번과 17번 문항은 복합문항으로 출제됐다. 간접 말하기 문항의 경우 짧은 대화 응답이 2문항(11번 12번), 대화 응답이 2문항(13번 14번) 출제됐다. 담화 응답 유형은 15번에서 1문항 출제됐다. 16번/17번(복합 문항 유형)은 1대화 담화 1문항과 달리 2회 들려줌으로써 수험생의 시험 부담을 완화하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읽기의 경우 배경지식과 글의 단서를 활용해 의미를 이해하는 상호작용적 독해 능력을 직접 측정하고, 쓰기는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이를 문장으로 요약하거나 문단을 구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했다.
읽기 영역은 전체 28문항 중 순수 읽기 문항이 22문항, 간접 쓰기 문항이 6문항 출제됐다. 순수 읽기 문항은 목적(18번) 심경(19번) 주장(20번) 빈칸 추론(31번 32번 33번 34번)과 같이 맥락을 추론하는 문항 유형이 7문항 출제됐다. 요지(22번) 주제(23번) 제목(24번) 등은 중심 내용을 추론하는 문항이었다. 함축적 의미를 추론하는 문항(21번) 도표(25번) 지문내용(26번) 실용자료(27번 28번) 등 세부 정보를 파악하는 유형은 4문항 출제됐다.
간접 쓰기 문항은 글의 흐름(35번), 글의 순서(36번 37번), 문장 삽입(38번 39번)과 같이 상황과 목적에 맞게 쓰는 능력을 평가하는 유형이 5문항 출제됐다. 40번은 중심내용을 쓰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단 요약 유형으로 출제가 이뤄졌다. 언어형식은 29번 어휘는 30번에서 출제됐으며, 41번부터는 1지문 다문항 유형이 출제됐다. 41번과 42번은 1지문 2문항 유형이었으며 43번부터 45번까지는 1지문 3문항 유형이었다. 각각 글의순서/지칭추론/내용일치 문항이 출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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