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발표하는 입결 자료나 “어디가”에 탑재되어있는 전년도 수시 입결 자료를 해석할 때 유의사항을 알려드립니다. 전년도 입결 자료 중 교과 전형과 학종 전형의 평균 내신과 70% 컷 내신 자료 해석시 다음과 같은 점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예시>

<해석>

○ 70% 컷 자료는 모집인원이 10명이라고 할 때 최종 합격자 중 전형성적이 7등으로 합격한 학생의 점수를 의미합니다. 위 사례의 경우 학교장 추천 전형에서 55명을 선발하였다면 대략 38등~39등(70%)인 학생의 내신 교과 등급이 1.45등급입니다.

○ 계열적합형 전형과 학업우수자 전형의 70% 컷 내신 등급은 2.43등과 2.38등급으로 발표하였습니다. 학교장 추천 전형에 비해 각각 0.98등급, 0.93등급이 낮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학교급별 차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일반고, 특목고, 자사고, 과학고, 영재고 중 어떤 학교의 성적인가에 따라 70% 컷 등급은 다르지만 일반인들은 그것을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 우리 회사에서 지금까지의 합격 사례를 분석하여 보면 상위권 대학의 학종 등급 컷이 낮게 발표되는 경우는 대부분 일반고 학생이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위 사례 중 계열적합형 전형과 학업우수자 전형의 등급 컷은 일반고 학생이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학종 결과를 해석하는 것이 좋을까요?

○ 교과전형이나 학교장추천 전형은 거의 대부분 일반고 학생의 등급 컷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 전형과 다른 학종 전형 결과의 내신 등급이 1등급 내외 차이가 날 경우는 특목고나 자사고 등 일반고 출신이 아닌 학생의 등급이라고 추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따라서 학생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학과의 학종 70% 등급 컷 중 교과 전형이나 추천제 전형 결과와 많은 차이가 있다면 일반고 학생의 경우에 입결이 1.5등급대 이하의 대학에서는 인문계는 대략 1등급, 자연계는 1~1.5등급 정도 자사고나 특목고 학생들과 차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지원 가능 여부를 판단하여야 합니다.

○ 우리 프로그램에서는 학종 진단 결과, 수능 최저 기준이 부족한 경우 “비추천”으로 판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능 최저 기준을 달성할 수 있고, 학생 본인의 학종 점수가 지원 가능 범위 내에 있다면 지원을 검토해도 됩니다.

○ 김영일교육컨설팅의 학종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 학교의 특성(일반고와 특목고, 자사고 등)을 최대한 반영하여 지원 가능성을 진단하고 있습니다. 진단 결과는 학생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의 모집 인원 3배수 안에 들어갈 확률(1단계 합격 기준)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 우리 프로그램은 20여년간의 축적된 데이터와 노하우 등으로 최대한 객관적인 자료에 근거하여 학종전형에서 합격 확률을 높이고자 개발한 것이므로 수시 지원시에 참고 자료로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8월 28일자 “수시 합격 예측 프로그램” 사용 안내 글도 참고 바람)

○ 또한, 9월 4일(목) 예정인 평가원 모의 수능시험 결과는 수능 원서 접수 전에 성적이 발표되지 않아서 가채점 결과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시 원서 작성시 가급적 6월 평가원 성적 결과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공지 사항>

“김영일교육컨설팅” 수시 합격예측 생기부 입력방법 안내

(학종 대비 생기부 비교과 성적)

지난주에 공지한 대로 오늘부터 졸업생들은 자신의 학생부 ‘비교과 자료’를 정부24에서 받은 (학교생활기록부 초중고) pdf 파일로 업로드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과성적은 업로드 되지 않으며, 정부24 (학교생활기록부 초중고) 이외 양식의 PDF는 업로드 되지 않는 점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이용 관련 문의 및 업로드 관련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내 1:1 고객상담으로 문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01consulting.co.kr/customerCenter/customerConsulting

2025 수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김영일교육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