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성과고가 2025학년 학교견학과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학교견학과 입학설명회는 내달11일 오후 5시30분부터 한성과고에서 진행한다. 학교견학은 서울시 중학생 100명, 입학설명회는 서울시 중학생과 학부모 140명이 대상이다. 27일 오후1시부터 내달1일 오후4시까지 한성과고 홈페이지에 안내한 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추후 문자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관계자는 "학교견학과 입학설명회가 동시에 진행되므로 중학생은 학교견학 또는 입학설명회 둘 중 하나만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학생은 견학프로그램, 학부모는 입학설명회에 참가하는 식으로 각각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한성과고는 세종과고와 함께 서울권 과고 투톱으로 불리는 학교다. 2024대입에서 전국 고교 가운데는 두 번째로, 과고 가운데는 가장 많은 ‘카포지디유’ 등록자를 배출했다. 중복을 제외한 실질적인 진학인원만 KAIST 32명, 포스텍 26명, GIST 5명, UNIST 7명까지 총70명이다. 2023대입에서는 과고 중 가장 많은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수시14명 정시3명 총17명이 서울대에 진학했다. 동 시기 카포지디유 등록자는 KAIST 38명, 포스텍 20명, UNIST 6명, DGIST 2명 총 66명이었다. 

올해 모집인원은 정원내 기준 140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일반으로 112명, 사회통합으로 28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2단계 절차로 진행한다. 1단계 서류평가/출석면담, 2단계 소집면접을 실시한 후 1~2단계 결과를 종합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지난해엔 동일인원 모집에 653명이 지원하면서 최종경쟁률이 4.66대1이었다. 세부적으로는 일반에 597명이 지원하면서 5.33대1, 사회통합엔 56명이 지원하면서 2대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