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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업 후진학’ 학생 모시러 대학이 현장 찾는다
건국대·경희대 등 서울 5개大 재직자특별전형 입학설명회
▲ <사진=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이우희 기자]서울 5개 대학이 산업단지를 직접 찾아 재직자특별전형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선취업 후진학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교육부가 주최했다. 교육부는 일학습병행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평생교육 단과대학도 신설한다.
교육부는 “국정과제 및 교육분야 6대 개혁과제로 추진중인 ‘선취업 후진학’ 활성화를 위해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 서울산업단지(구로) 지밸리컨벤션에서 마이스터고․특성화고를 나온 취업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 입학설명회 대부분이 고교 재학생 위주로 진행된 탓에, 사회 경력을 쌓은 후 대학에 진학할 뜻을 가지고 회사에 취직한 고졸 재직자들을 위한 입시정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번 서울지역 입학설명회에는 건국대와 경희대, 명지대, 상명대, 중앙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한다. 5개 대학은 고졸 출신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재직자특별전형 모집대학과 모집학과, 모집인원 등에 관해 설명한다. 설명회는 14일 서울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차례로 열리게 된다.
재직자특별전형은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일반고 직업교육과정, 학력인정 평생학습시설 등을 졸업하고 ‘3년 이상의 산업체 근무경력’을 가진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전형이다.
앞서 교육부는 2017학년도부터 후진학자를 전담 지원하는 평생교육 단과대학을 신설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평생교육 단과대학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후진학자가 보다 쉽고 편하게 질 높은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연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다학기제·집중이수제 운영 △야간/주말과정‧블렌디드 러닝 등을 통한 수업방식 다양화 △국가장학금Ⅱ유형 우선지원 △학점당 등록금제 등을 우선 도입하게 된다.
교육부 김환식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올해는 2013년 마이스터고 첫 졸업생들이 3년간의 재직기간을 채우고 재직자특별전형으로 대학의 문을 두드리는 해"라며 ”이들 선취업-후진학자들이 정보가 없어 학업의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앞으로도 대학 내에서 후진학자를 전담하는 평생교육 단과대학을 도입하는 등 후진학자들이 부담 없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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