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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10년 후 전망이 가장 좋은 직업은 경영지도사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박영범)은 6일 10년 후 전망이 좋은 상위 20개 직업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관리·경영재무·서비스·농림어업 분야 203개 직업 현직자와 직업전문가 8206명, 올해 엔지니어·건설·생산 분야 209개 직업 현직자와 직업전문가 83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르면 보상, 일자리 수요, 고용 안정, 발전가능성, 근무여건, 직업전문성, 고용평등 등을 종합적으로 따졌을 때 10년 후 전망이 가장 좋은 직업은 100점 만점에 99.5점을 받은 '경영지도 및 진단 전문가'로 조사됐다.
이어 △소음진동환경기술자 및 연구원 △에너지시험원 △에너지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 △소방설비설계 및 감리 기술자가 5위 내에 랭크됐다. 6~10위는 △방재 및 소방관리 기술자 △보건위생 및 환경 검사원 △항공기정비원 △환경시험원 △인사 및 노사 관련 전문가가 차지했다.
또 △수의사 △화학공학시험원 △애니메이터 및 만화가 △한식 조리사 △플랜트공학기술자 △기획 및 마케팅 사무원 △도시 계획 및 설계 기술자 △항공기 조종사 △화장품 및 비누제품 화학 기술자 및 연구원 △해외 영업원도 전망이 밝은 직업 2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경영지도 및 진단 전문가는 종합순위뿐 아니라 현재와 비교해 10년 후 보상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직업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항공기 조종사, 투자 및 신용 분석가, 항공기정비원, 소음진동환경 기술자 및 연구원, 플랜트공학기술자, 화장품 및 비누제품 화학 기술자 및 연구원 등의 순으로 보상이 양호해 질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와 비교해 10년 후 일자리 수요가 가장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직업으로는 비파괴검사원이 꼽혔다. 간병인, 피부미용 및 체형관리사, 청소년지도사 및 기타 상담전문가, 경호원, 사회복지사, 기술 영업원, 무인 경비원, 애완동물 미용사 등이 뒤를 이었다.
기획 및 마케팅 사무원은 10년 후 자기개발 가능성, 직장이동 가능성, 승진 가능성 등 발전 가능성이 가장 유망한 직업으로 꼽혔다. 플랜트공학기술자, 반도체공학기술자, 비파괴검사원, 항공기정비원, 금형공학기술자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10년 후 고용안정이 유망한 직업은 에너지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 에너지시험원, 화학공학시험원, 항공기 조종사 등으로 나타났다. 10년 후에 고용평등 실현 전망이 가장 좋은 직업은 공예원, 세탁 관련 기계조작원, 경영지도 및 진단 전문가 등으로 조사됐다.
또 10년 후에 직업 전문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직업으로는 에너지시험원, 에너지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 경영지도 및 진단 전문가가 선정됐고 10년 후 근무여건이 양호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직업으로는 공예원, 방재 및 소방관리 기술자, 보건위생 및 환경 검사원 등이 꼽혔다.
이지연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직업정보센터장은 “10년 후 직업세계에서는 사람을 경영하는 직업, 웰빙을 지원하는 환경과 에너지 관련 직업, 고령화에 따른 보건위생 관련 직업 등이 좋은 직업으로 꼽힐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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