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치며>
2023학년의 논술전형 난이도는
2021학년보다는 어렵게, 2022학년보다는 쉽게 출제됐다. 아마 앞으로도 2021학년만큼 쉽게 나올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며
2022학년보다 어렵게 나올 가능성도 희박해 보인다. 2023학년의 논술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소감이라면 선행학습 위배에 대해
극도로 조심하기 위해 수학, 수학Ⅰ, 확률과 통계 등 기본적인 교과의 내용에서 변수를 늘리거나 맥락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난이도를
조절하고 있다. 2022학년에서는 '~을 보이시오'가 많아서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는데, 다행히 2023학년에는 보이는 문제가
없이 모두 답을 구하는 문제로 출제됐기 때문에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한결 도전하기 수월할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수학만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맥락의 볼륨이 큰 문제들은 별도의 연습을 하기 전에는 익숙하기가 어려워 생소함이라는 것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주변에서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유사유형은 수능 고난도 4점 유형이며, 유형 중에서도 등장하는 변수가
많거나 문제의 맥락에 대한 볼륨이 큰 문항을 연습 대상으로 삼는 것을 권한다.
또한 치의예과와 약학과까지 한꺼번에
변별하기 위한 문항이므로 일반학과를 도전하는 학생인 경우에는 2-4와 3-3을 완벽하게 풀지 못하더라도 2-3과 3-2까지를
감점없이 풀고 과탐까지 시간내에 잘 마무리하면 충분히 합격권에 들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자신감을 갖고 준비하도록 하자. 자신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믿어보자. 파이팅!
/변도열 상명고(수학) 교사
2021~2022 한국항공대 논술출제 자문위원
2019~2020 가톨릭대 선행학습영향평가 자문위원
2019~2020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자연계 논술 분석위원
2019 세종대 선행학습영향평가 자문위원
2018 연세대 선행학습영향평가 점검위원
2018 서강대 선행학습영향평가 자문위원
2017 서강대 수리논술 문항 유형 연구분석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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