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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최저 미적용 대부분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올해 인서울 대학 중 학종에서 서류100%의 일괄합산 전형을 실시하는 곳은 어디일까. 2024수시에서 인서울 대학 중 17개교는 학종 일괄합산 서류100% 전형으로 5779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6078명보다 299명 줄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입학사정관 등이 참여해 학생부를 중심으로 종합평가하는 전형이다. 전형방식은 서류평가를 기본으로 하되, 대학에 따라 면접 실시여부가 갈린다. 면접을 실시하는 경우라면 1단계 서류평가를 진행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치러 합산하는 단계별 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일괄합산으로 선발하는 경우도 있다. 일괄합산 전형은 단계별 전형을 거치지 않고 모든 전형요소를 한번에 합산해 합격자를 가리는 전형을 의미한다. 모든 일괄합산 전형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이미 준비돼 있는 학생부만으로 지원이 가능한 특징이다. 다만 일부 대학은 최소한의 학업능력을 검증하는 목적으로 수능최저를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이화여대 미래인재와 홍익대 학교생활우수자가 해당한다. 이 경우 수능최저 충족여부로 최종 합격의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에 수능준비도 소홀히해선 안된다.
<수능최저 적용 2개교.. 이화여대 홍익대>
- 이화여대 미래인재 948명 ‘최다’
이화여대 미래인재가 948명으로 모집인원이 가장 많다. 지난해 921명보다 27명 늘었다. 교과영역 및 학교 활동영역에서 자신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개발한 학생이 지원 가능하다. 서류평가에선 지원자의 학생부 등 제출서류를 토대로 학업역량 학교활동의 우수성 발전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모집단위별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인문계열의 경우 국수영탐(1과목) 3개 등급합이 6이내여야 한다. 자연계열의 경우 국수(미/기)영과(1과목) 중 수학을 포함해 2개 등급합 5이내다. 의예/약학은 국수(미/기)영과(1과목) 4개 등급합 5이내다. 미래산업약학은 국수영탐(1과목) 등급합 5이내다. 스크랜튼학부는 국수영탐(1과목) 중 3개 등급합 5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 홍익대 학교생활우수자 459명
홍익대 학교생활우수자는 지난해보다 55명 줄어든 459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전체 모집단위 국수영탐(1과목) 중 3개 등급합 8이내다. 지난해 3개 등급합 7이내에서 완화됐다. 이와함께 한국사 4등급 이내도 충족해야 한다. 자연계열은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 과탐에 응시해야 한다. 2024전형계획상 구체적인 서류평가 방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경우 학생부를 기초로 지원자의 학업역량 전공역량 발전가능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
<수능최저 미적용 15개교>
- 한양대 학생부종합(일반) 841명
한양대 학생부종합은 841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2명 줄었다. 지원자의 학생부 등 제출서류를 통해 고교 3년간 교육과정의 충실한 이수와 종합성취도, 핵심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여기에서 종합성취도란 학생부에 드러난 학업관련 기록을 통해 종합적인 성취를 평가하는 것이다. 단순하게 교과 성적을 정량적으로 수치화해 반영하는 개념의 지표가 아니며, 학생부에 드러난 학업관련 기록을 통해 종합적인 성취도를 판단하는 개념이다. 4대 핵심역량은 크게 학업역량과 인성/잠재성으로 나뉜다. 세부적으로 학업역량은 비판적 사고역량, 창의적 사고역량, 인성/잠재성은 자기주도역량과 소통협업역량으로 세분화된다.
- 성균관대 계열모집/학과모집 754명
성균관대의 학종 서류100%전형은 계열모집과 학과모집으로 구분된다. 계열모집은 411명 전원을 일괄합산으로 선발하는 반면, 학과모집은 의예 교육학 한문교육 수학교육 컴퓨터교육 스포츠과학을 제외한 343명을 일괄합산으로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계열모집은 6명 줄고, 학과모집은 207명 줄었다. 서류평가에선 지원자가 제출한 학생부를 기반으로 학업수월성 학업충실성 전공적합성 활동다양성 자기주도성 발전가능성 등을 살핀다.
- 서강대 일반/서강가치 568명
서강대는 서류100% 일괄합산 전형으로 일반 532명, 서강가치 36명을 모집한다. 전년대비 일반에선 42명 줄고 서강가치는 10명 늘었다. 서강가치는 지난해 사회통합에서 전형명을 변경한 것이다. 서강가치의 경우 지원자격은 다문화가족자녀 군인자녀 소방/경찰공무원자녀 가톨릭지도자추천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2024전형계획상 구체적인 서류평가 방식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경우 학생부를 기초로 학업역량 공동체역량 성장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 국민대 학교생활우수자 404명
국민대는 학교생활우수자로 지난해보다 21명 증가한 404명을 선발한다. 국내 고교 졸업 예정자로 학생부에 5개학기 이상 성적이 기재된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검정고시 출신이나 국외고 출신은 지원이 제한된다. 학생부를 기초로 자기주도성, 발전가능성, 전공잠재력, 학업능력, 공동체의식 및 협동 능력 등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에 따라 합격자를 선발한다.
- 서울여대 바롬인재서류 233명
서울여대는 바롬인재서류로 233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23명 줄었다. 서류평가에선 학생부를 토대로 대학평가요소에 따라 입학사정관이 정성적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단, 서류내용의 진위 여부, 학교폭력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경우 실사를 실시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 한국외대 서류형 224명
한국외대 서류형은 지난해보다 14명 감소한 224명을 선발한다. 서류평가에선 학생부를 바탕으로 서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3개 평가요소를 정성적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난해 평가요소는 계열적합성, 탐구역량, 인성, 발전가능성 4개요소였지만 3개로 줄었다.
- 상명대 상명인재 217명
상명대 상명인재는 전년대비 23명 줄어든 217명을 모집한다. 면접을 실시하는 스포츠건강관리전공, 조형예술전공, 생활예술전공 인원은 제외한 수치다. 올해 면접고사를 폐지한 변화다. 작년에는 1단계 서류100%로 3배수를 정한 뒤, 서류70%+면접30%로 합산하는 방식이었다. 서류평가는 학생부를 통해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 한성대 한성인재 215명
한성대는 한성인재 215명을 모집한다. 전년대비 42명 줄었다.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이 3개 학기(3학년 1학기 포함) 이상 있는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나 검정고시 출신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전형계획상 상세한 서류평가 방법 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경우 학생부(교과/비교과)에 기록된 내용에 대해 지적탐구력 계열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사회성 등 평가영역별 세부 평가 요소들을 정성/종합 평가했다.
- 성신여대 학교생활우수자 209명
성신여대는 학교생활우수자로 209명을 모집한다. 지난해보다 6명 줄었다. 선발 인재상은 고교재학 중교내학업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균형있는 학교생활을 충실한 인재다. 2024전형계획상 구체적인 서류평가 방식은 전형계획상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경우 2인의 평가자가 지원자가 제출한 학생부를 기반으로 인성20%+전공적합성20%+학업역량40%+발전가능성20%로 정성 종합평가했다.
- 광운대 광운참빛인재Ⅱ(서류형) 162명
광운대는 광운참빛인재Ⅱ(서류형)를 신설하고 162명을 모집한다. 모집단위 분야에 대한 재능과 열정을 가진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원서접수 시작일 기준 3개 학기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가 지원할 수 있다. 3명의 입학사정관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지원자의 학생부를 기반으로 대학별 평가요소에 따라 개별독립평가를 실시한다.
- 명지대(서울) 명지인재 서류 141명
명지대(서울)는 명지인재서류로 전년보다 1명 줄어든 141명을 선발한다. 서류평가방법은 지원자가 제출한 학생부를 기반으로 인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등 대학 평가요소에 따라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한다.
- 세종대 세종창의인재(서류형) 131명
세종대 세종창의인재(서류형)은 전년대비 24명 늘어난 131명을 모집한다. 다수의 평가위원이 지원자가 제출한 학생부(교과/비교과)에 대한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창의성/발전가능성 인성 등의 평가영역별 정량/정성 평가에 기초한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 덕성여대 덕성인재Ⅰ 102명
덕성여대 덕성인재Ⅰ는 102명을 모집한다. 지난해보다 11명 감소했다. 2024전형계획상 구체적인 학종 서류평가 방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경우 3명의 평가위원이 학생부 등 제출서류를 토대로 발전역량 학업역량 덕성역량 등 평가척도에 따라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했다.
- 숙명여대 숙명인재Ⅰ(서류형) 91명
숙명여대 숙명인재Ⅰ(서류형)은 전년대비 70명 줄어든 161명을 모집한다. 전형계획상 서류 평가 등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경우 서류평가는 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50%+탐구역량30%+공동체의식/협업능력20%로 합산했다.
- 서울시립대 학생부종합Ⅱ 80명
서울시립대 학생부종합Ⅱ은 지난해와 동일한 80명을 모집한다. 서류평가 상세 내용은 전형계획상 공개되지 않아 추후 공개되는 수시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지난해 경우 서류평가는 탐구역량40%+계열적합성20%+인성20%+발전가능성20%로 합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