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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시간강사 강의비율..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톱3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가운데 올해 1학기 전임교원 강의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중앙대다. 중앙대는 1학기 개설강의 학점 6713.5점 중 4506.9점을 전임교원이 담당하면서 강의비율이 67.1%로 나타났다. 이어 한양대 65.6%, 인하대 64.6%, 건국대 62.2%, 서강대 60.6% 순으로 톱5다. 지난해와 동일한 순서다.
대학알리미가 공개한 ‘2023년 교원 강의담당비율’(1학기 기준)에 의하면 상위15개대의 올해 1학기 전임교원의 강의비율은 상승했다. 지난해 1학기/2학기 합산 기준 57%에서 올해 57.3%로의 상승이다. 전국 4년제대학으로 범위를 넓히면 전임교원 강의 담당비율은 65.0%다. 지난해 65.6%과 비교해 0.6%p 하락한 수치다.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전문대학을 제외한 값이다.
전임교원 강의비율은 수험생들에게 대학별 교육환경을 판단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전임교원의 강의비율이 높을수록 대학이 제공하는 교육의 질이 높다고 기대된다. 전임교원은 교수 부교수 조교수로 임용돼 대학에서 전일제로 근무하는 교원이다. 학과나 학부에 소속되지 않은 연구전담교수, 산학협력중점교수, 연구소 소속 교원도 포함된다.
상위15개대 가운데 올해 1학기 전임교원 강의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중앙대다. /사진=중앙대 제공
<전임교원 강의비율.. 중앙대 한양대 인하대 건국대 서강대 톱5>
상위15개대 중 올해 1학기 전임교원 강의담당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중앙대로 67.1%를 기록했다. 총 개설강의 학점 6713.5점 중 4506.9점을 전임교원이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를 포함해 한양대(65.6%) 인하대(64.6%) 건국대(62.2%) 서강대(60.6%) 까지 60% 이상의 전임교원 강의비율을 기록했다. 이어 경희대(59.6%) 동국대(59.5%) 성균관대(58.7%) 숙명여대(55.3%) 서울시립대(54.9%) 고려대(53%) 이화여대(51.8%) 연세대(51.2%) 서울대(50.4%) 한국외대(48.2%) 순이다.
대학별로 보면 동국대(2.3%p) 한양대(1.8%p) 서강대(1.4%p) 인하대(1.1%p) 서울시립대(1.1%p) 건국대(0.4%p) 8개교가 전임교원 강의 비중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중앙대(-0.5%p) 연세대(-0.6%p) 고려대(-0.8%p) 이화여대(-1%p) 한국외대(-1.5%p) 7개교는 하락했다.
<‘수업시수로 월급 받는’ 강사/시간강사 강의비율..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톱3>
비전임교원 가운데선 여전히 강사의 강의비중이 가장 높다.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기준으로 ‘강사’와 ‘시간강사’의 비율을 통해 파악 가능한 내용이다. ‘강사’는 강사법 시행 후 공채를 통해 임용된 강사를 의미한다. ‘시간강사’는 강사법 이전에 시간강사로서 계약을 체결해 올해 1학기에도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경우다. 상위15개대 가운데선 15개대학 모두 강사만 임용된 상태다. ‘강사’가 기존 시간강사의 의미를 대체하는 용어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강사는 대학이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수업시수에 따라 월급을 받는 교원을 말한다.
상위15개대 중에서는 서울대의 강사비율이 37.2%로 가장 높다. 이어 서울대(37.2%) 연세대(33.4%) 순으로 강사비율이 30% 이상이다. 이어 한국외대(28.8%) 서울시립대(27.1%) 경희대(27%) 숙명여대(26.8%) 고려대(26.4%) 동국대(24.7%) 중앙대(23.8%) 서강대(22.8%) 인하대(19.8%) 건국대(16.2%) 한양대(13.1%) 성균관대(10.1%) 순으로 이어진다.
올해 1학기 상위15개대의 강사 전체 비율은 25.2%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동일한 비중이다. 강사법 시행 이후에도 상당수 대학이 수업시수에 따라 월급을 지급하는 교원이 필요한 상황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향후 교육당국이 강사법처럼 변화가 예측되는 정책운용에 있어 당사자인 대학들과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을 수밖에 없는 배경이다.
<‘실무 전문가 중심’ 겸임교원 강의비율.. 한대 건대 성대 순>
겸임교원 강의비율은 15개대 평균 6.0%로 지난해 같은 기간 5.7% 보다 0.3%p 상승했다. 겸임교원 강의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15.2%를 기록한 한양대다 한양대는 지난해에도 16.7%로 가장 높았다. 건국대가 12.1%로 10% 이상을 기록했다. 겸임교원은 순수 학술이론보다 실무/실험/실기 등 현장 실무경험이 필요한 과목을 담당하기 위해 임용된 교원을 말한다. 대학 외 직장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거나 휴직 상태인 자가 대상이다.
이어 성균관대(7.8%) 경희대(7%) 이화여대(6.9%) 숙명여대(5.7%) 한국외대(4.9%) 인하대(4.8%) 동국대(4.6%) 중앙대(4.6%) 고려대(4.2%) 연세대(4.2%) 서울시립대(3.1%) 서강대(1.2%) 순이다. 서울대는 총 개설강의 학점 8639.8점 중 겸임교원이 담당하는 학점은 3점에 불과해 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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