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학생부 창의인재 3.82 지역인재 3.82..사회통합 4.65, 논술 4.72, 교과 3.76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한국기술교육대(코리아텍)가 2023학년 입시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2023학년 코리아텍 정시 최종 등록생의 평균 점수는 수능백분위 81.2로 전년 78.1보다 2.1점 높아졌다. 코리아텍의 정시 합격 컷은 2023학년부터 공학계열(기계공학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컴퓨터공학부 디자인건축공학부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통합모집을 실시하면서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2022 정시에서는 공학계열의 최하위점수가 63.7(디자인건축공학부 디자인전공)이었으나 전기전자통신공학부 등 합격 컷이 높았던 모집단위와 통합, 상향 평준화되면서 올해 최하위점수는 78.6으로 대폭 올랐다. 

입결 내용에는 지난해 모집전형별 지원현황과 최종 등록자 기준 성적현황 등이 포함됐다. 수시와 관련해서는 전체 지원자, 최초 합격생, 최종 등록생 평균과 최종 등록생 중 최저 등으로 교과 등급을 상세히 공개하고 있어, 수험생들이 구체적인 수치를 통해 합격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교육부가 취업률 통계조사를 시작한 이래 매년 전국 4년제 대학 5위권 안에 포함되며 최상위권의 취업률을 자랑한다. 2024전형계획에 따르면 한국기술교육대는 올해 정원내 기준 수시 5개전형과 정시 1개 전형을 운영한다. 학종으로는 창의인재 174명, 지역인재 100명, 사회통합 25명을 모집하고, 교과전형으로는 257명, 논술전형으로는 170명을 모집한다. 지난해보다 창의인재에서 78명, 지역인재에서 12명, 논술에서 50명을 축소하고, 교과전형에서 90명을 늘린다. 정시인원은 10명이 더 확대된다. 


한국기술교육대(코리아텍)가 2023학년 수시와 정시전형 입시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사진=한국기술교육대

<2023정시 입결.. 백분위 평균성적 81.2점>
한국기술교육대는 지난해 공학계열(기계공학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컴퓨터공학부 디자인건축공학부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통합모집을 실시했다. 가군에서 모집한 공학계열은 105명(수시이월 20명) 모집에 414명이 지원해 최종경쟁률 3.94대1로 마감됐다. 나군에서 모집한 고용서비스정책학과는 2명(수시이월 2명)을 모집해 13명이 지원, 13대1의 경쟁률이다. 다군에서 모집한 산업경영학부는 16명(수시이월 1명)을 모집해 131명이 지원, 8.19대1의 경쟁률이다. 전체 평균은 4.54대1(123명 모집/558명 지원)로 지난해 4.66대1보다 소폭 하락했다. 

최종등록생 평균 수능성적은 81.2점이다. 표준편차는 3.45점이다. 공학계열 평균은 81.8점이고, 최하위는 78.6점이다. 산업경영학부 평균은 79, 최하위는 76.7이다. 고용서비스정책학과는 평균 70.4다. 해당학과는 2명만 모집해 평균 성적만 제공됐다. 

<2023수시 입결.. 교과/논술/학종>
한국기술교육대는 2023학년 수시모집에서 796명을 모집했고 4986명이 지원해 6.26대1의 경쟁률이었다. 지난해 6.1대1과 비교하면 소폭 상승했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곳은 건축전공이다. 42명 모집에 336명이 지원. 8대1의 경쟁률이었다. 다음으로는 컴퓨터공학부 7.7대1(122명 모집/940명 지원), 전기전자통신공학부 7대1(122명/854명), 디자인전공 6.67대1(42명/280명),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6.27대1(81명/508명), 메카트로닉스공학부 5.74대(122명/700명), 기계공학부 5.56대1(122명/678명), 산업경영학부 4.97대1(107명/532명), 고용서비스정책학과 4.39대1(36명/158명) 순이었다. 

최종 등록생 기준으로 학생부 성적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평균 등급이 4.07이다. 정원내 전형만 구분하면 4.15등급이다. 학생부 성적이 가장 높은 곳은 3.67의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다. 이어 컴퓨터공학부(3.78) 고용서비스정책학과(3.79) 전기전자통신공학부(3.9) 메카트로닉스공학부(4.1) 기계공학부(4.3) 건축전공(4.4) 산업경영학부(4.41) 디자인전공(4.47) 순이다. 

-교과/논술.. 각 1개 전형
교과전형의 경쟁률은 평균 6.01대1이었다. 167명 모집에 1004명이 지원했다. 모집단위별로는 기계공학부 4.85대1(26명/126명) 메카트로닉스공학부 6.35대1(26명/165명) 전기‧전자‧통신공학부 7.85대1(26명/204명) 컴퓨터공학부 4.62대1(26명/120명) 디자인 7.22대1(9명/65명) 건축 8.78대1(9명/79명)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4.5대1(16명/72명) 산업경영학부 6.75대1(20명/135명) 고용서비스정책학과 4.22대1(9명/38명)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수능최저 충족률은 45.8%였다. 지원자 1004명 중 약 460명만 수능최저를 충족한 셈이다.

충원율은 전기‧전자‧통신공학부가 273.1%(71명)로 가장 높았다. 충원율이 높다는 것은 모집인원 대비 추가합격이 많이 이뤄졌다는 의미다. 이어 메카트로닉스공학부 184.6%(48명) 컴퓨터공학부 150%(39명)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150%(24명) 건축 122.2%(11명) 디자인 111.1%(10명) 산업경영학부 105%(21명) 기계공학부 80.8%(21명) 고용서비스정책학과 66.7%(6명) 순이다.

교과전형의 평균 학생부 성적은 3.76이다. 지난해 3.38보다 낮아졌다. 최초합격자 평균은 3.16등급이다. 모집단위별로는 에신화(3.15/2.61/5.39) 컴퓨터(3.51/2.9/4.45) 고용(3.52/3.01/4.21) 메카(3.62/3.24/4.22) 전전통(3.68/2.89/4.27) 건축(3.8/3.65/4.18) 산경(4.04/3.51/4.82) 기계(4.15/3.35/5.59) 디자인(4.51/3.83/5.57) 순으로 최종등록자 성적이 높았다. 

논술전형의 경쟁률은 평균 6.82대1이었다. 220명 모집에 1501명이 지원했다. 기계공학부 6.29대1(34명/214명) 메카트로닉스공학부 6.18대1(34명/210명) 전기‧전자‧통신공학부 7.21대1(34명/245명) 컴퓨터공학부 9.79대1(34명/333명) 디자인 5.91대1(11명/65명) 건축 6.73대1(11명/74명)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6.61대1(23명/152명) 산업경영학부 5.24대1(29명/152명) 고용서비스정책학과 5.6대1(10명/56명)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충원율은 디자인 63.6%(7명 추가합격) 건축 54.5%(6명)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34.8%(8명) 산업경영학부 31%(9명) 메카트로닉스공학부 29.4%(10명) 전기‧전자‧통신공학부 29.4%(10명) 컴퓨터공학부 29.4%(10명) 기계공학부 17.6%(6명) 고용서비스정책학과 10%(1명) 순으로 높았다. 

논술전형의 평균 학생부성적은 4.65로 지난해 5.19보다 올랐다. 최초합격자 평균은 4.18이다. 모집단위별로는 에신화(4.28/4.28/6.07) 전전통(4.51/4.45/5.83) 고용(4.55/4.64/5.8) 컴퓨터(4.6/4.52/6.81) 메카(4.73/4.58/6.46) 산경(4.86/4.72/6.07) 기계(4.97/4.87/6.47) 건축(5.21/5.2/6.46) 디자인(5.26/5.17/6.09) 순으로 최종등록자 성적이 높았다. 2023학년 논술 전형방법은 논술 70%에 교과30%를 합산하는 방식이었다. 올해부턴 논술 100%로 전형방법이 바뀌는 만큼 평균 학생부 성적이 더 낮아질 수 있다. 

-학종.. 창의인재/지역인재/사회통합
창의인재전형의 평균 경쟁률은 6.02대1이었다. 212명 모집에 1277명이 지원했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곳은 디자인/건축공학부의 건축전공이다. 12명 모집에 127명이 지원해 10.58대1의 경쟁률이다. 이어 컴퓨터공학부 7.5대(32명 모집/240명 지원), 디자인전공 6.83대1(12명/82명),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6.45대1(22명/142명), 기계공학부 5.75대1(32명/184명), 전기전자통신공학부 5.44대1(32명/174명), 메카트로닉스공학부 5.22대1(32명/167명), 산업경영학부 4.65대1(26명/121명), 고용서비스정책학과 3.33대1(12명/40명) 순이다. 

최종 등록인원은 211명으로 미충원된 1명은 정시로 이월됐다. 충원율이 가장 높은 곳은 건축전공이었다. 건축전공은 22명이 추가합격돼 183.3%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이어 기계공학부 171.9%(5명),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136.4%(32명), 산업경영학부 123.1%(32명), 고용서비스정책학과 116.7%(14명), 전기전자통신공학부 90.6%(29명), 메카트로닉스공학부 75%(24명), 디자인전공 41.7%(5명) 순이다. 

창의인재전형 최종 등록자의 학생부성적 평균은 3.82등급이다. 지난해 3.85등급에 비해 소폭 올랐다. 최초합격자 평균은 3.44, 전체 지원자 평균은 4.22다. 최종등록 평균이 가장 높은 곳은 3.46등급의 컴퓨터공학과다. 최초 합격자 평균은 3.09, 최종 등록자 가운데 최저등급은 4.34다. 이어 컴퓨터(최종등록평균3.46/최초합격평균3.09/최종등록최저4.34) 고용(3.54/3.07/4.45) 에신화(3.59/3.23/4.3) 전전통(3.62/3.29/4.33) 기계(3.93/3.37/4.58) 메카(4.01/3.71/5.05) 디자인(4.06/3.93/4.5) 산경(4.12/3.84/5.13) 건축(4.29/3.65/5.19) 순으로 최종등록 평균등급이 높았다. 

지역인재의 평균 경쟁률은 6.38대1이다. 112명 모집에 715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디자인전공이었다. 4명 모집에 42명이 지원. 10.5대1의 경쟁률이었다. 이어 건축 8.75대1(4명/35명) 전기‧전자‧통신공학부 8.06대1(17명/137명)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7.17대1(12명/86명) 컴퓨터공학부 7.12대1(17명/121명) 계 6.38대1(112명/715명) 메카트로닉스공학부 5.59대1(17명/95명) 기계공학부 5.24대1(17명/89명) 고용서비스정책학과 4.8대1(5명/24명) 산업경영학부 4.53대1(19명/86명) 순이다. 

충원율은 건축전공이 가장 높았다. 건축 225%(9명), 기계공학부 211.8%(36명),  메카트로닉스공학부 205.9%(35명), 전기‧전자‧통신공학부 188.2%(32명) ,컴퓨터공학부 152.9%(26명), 산업경영학부 136.8%(26명),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125%(15명), 디자인 100%(4명), 고용서비스정책학과 60%(3명) 순이다. 

지역인재 최종등록자 평균 학생부성적은 3.82등급이다. 지난해 3.88등급보다 올랐다. 최초합격자 평균은 3.33등급이다. 학생부성적이 가장 높은 순으로 모집단위별 성적현황은 에신화(최종등록평균3.19/최초합격평균2.9/최종등록최저3.68) 고용(3.27/2.97/3.99) 컴퓨터(3.28/2.8/4.27) 전전통(3.62/3.22/4.14) 기계(4.04/3.21/4.71) 메카(4.08/3.53/4.72) 건축(4.28/4.08/4.6) 산경(4.35/3.92/5.16) 디자인(4.46/4.04/4.73)이다.  

사회통합전형의 평균 경쟁률은 5.4대1이다. 25명 모집에 135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이 높은 순으로 기계공학부 6대1(4명/24명) 메카트로닉스공학부 4.75대1(4명/19명) 전기‧전자‧통신공학부 5.25대1(4명/21명) 컴퓨터공학부 8.5대1(4명/34명) 디자인 3.5대1(2명/7명) 건축 3대1(2명/6명)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7대1(2명/14명) 산업경영학부 3.33대1(3명/10명)다. 

충원율은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가 가장 높았다. 4명이 추가합격돼 200%의 충원율이다. 이어 전기‧전자‧통신공학부 175%(7명) 기계공학부 150%(6명) 메카트로닉스공학부 100%(4명) 컴퓨터공학부 50%(2명) 건축 50%(1명) 산업경영학부 33.3%(1명) 순이다. 

사회통합전형 최종등록자 평균 학생부성적은 4.65등급이다. 지난해 5.19에 비해 올랐다. 최초합격자 평균은 4.18이다. 모집단위별로는 에신화(4/3.13/4.11) 메카(4.16/3.51/4.82) 컴퓨터(4.32/4.08/5.15) 건축(4.4/4.88/4.9) 디자인(4.55/4.55/4.9) 전전통(4.91/4.08/5.33) 기계(5.13/4.65/5.55) 순으로 높았다. 

<저작권자©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