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정시 경쟁률 고려대(마감직전) 1.93대1.. 사이버국방 ‘유일 미달’
의대 2.52대1, 차세대통신 3.33대1, 스마트모빌리티학부 2.91대1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고려대의 마감직전 오후2시 기준 경쟁률(이하 정원내 기준, 사이버국방 반도체공학 차세대통신 스마트모빌리티 포함)은 1.93대1을 기록 중이다. 1643명 모집에 3177명이 지원했다. 마감전날 오후5시까지는 50개 모집단위에서 미달이었지만 마감 당일 오후2시는 사이버국방을 제외한 나머지 모집단위에선 모두 미달이 해소됐다. 사이버국방은 13명 모집에 12명이 지원한 상태다.
자연계열 최상위권 각축지인 의대는 25명 모집에 63명이 지원해 2.52대1이다. 올해 신설한 계약학과인 차세대통신학과는 12명 모집에 40명이 지원해 3.33대1, 스마트모빌리티학부는 22명 모집에 64명이 지원해 2.91대1이다.
고대는 지난해 정시에서 3.72대1(모집 1690명/지원 6290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대는 2023 정시 원서접수를 오후5시 최종마감한다.
<마감직전 ‘사이버국방 미달’>
마감직전 오후2시 기준 미달인 모집단위는 사이버국방이 유일하다. 13명 모집에 12명이 지원해 0.92대1이다. 중어중문학과 1대1(20명/20명), 교육학과 1.1대1(20명/22명), 보건정책관리학부 1.1대1(29명/32명), 독어독문학과 1.13대1(15명/17명), 불어불문학과 1.21대1(14명/17명), 건축사회환경공학부 1.21대1(39명/47명), 식품공학과 1.29대1(17명/22명), 행정학과 1.29대1(28명/36명) 순으로 1.3대1을 넘지 않는 경쟁률이다.
<마감직전 최고 디자인조형학부 7.83대1>
마감직전 오후2시 기준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디자인조형학부다. 35명 모집에 274명이 몰려 7.83대1의 경쟁률을 기록중이다. 반도체공학과 4.09대1(11명/45명), 컴퓨터학과 3.65대1(68명/248명), 차세대통신학과 3.33대1(12명/40명), 간호대학(B형) 2.92대1(13명/38명) 순으로 톱5인 상태다. 계약학과에 해당하는 반도체공학과, 차세대통신학과가 모두 다른 모집단위에 비해서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의대는 25명 모집에 63명이 지원해 2.52대1이다. 반도체공학과 차세대통신학과와 더불어 또 다른 정원외 계약학과인 스마트모빌리티학부는 2.91대1(22명/64명)이다.
<전형일정>
고대는 2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사이버국방학과의 인성검사 신체검사 체력검정 군면접은 1월10일부터 11일까지, 의대 간호대의 적성/인성 면접고사는 1월12일 실시한다. 실기고사의 경우 디자인조형학부는 1월12일 실시하며 체육교육과는 1월11일부터 12일 사이에 1일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의대 간호대 체육교육과 디자인조형학부 사이버국방학과는 2월6일, 나머지 일반전형은 1월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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