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사] 

세종대는 2023학년 논술고사를 대비해 ‘2023학년 세종대 온라인 모의논술고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의논술은 수험생의 부담 완화와 실전 경험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고교 3학년 재학생을 비롯해 세종대 논술고사에 관심있는 모든 학생이다. 응시 계열은 인문과 자연으로 나뉜다. 인문계열은 컴퓨터로 바로 답안 작성 후 제출이 가능하다. 자연계열은 답안 양식을 출력해 작성 후 사진 촬영 혹은 스캔해 업로드 하면 된다. 수험생가이드와 자연계열 업로드 양식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 응시기간은 내달18일(토) 오전10시부터 24일(금) 오후2시다.

신청은 내달16일(목) 오전10시부터 24일(금) 오후2시까지다.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응시인원에 제한이 없어 신청기간 중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단 채점 인원에서 제한이 있다. 응시기간에 최종 답안 제출을 마친 학생 중 계열별 선착순 200명을 채점하며 각 문제의 답안을 모두 제출한 자에게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결과는 7월11일(월) 오후5시부터 18일(월) 오후5시까지 조회할 수 있다. 별개로 모의논술고사 출제경향과 채점대상자 시험결과 안내, 모범답안과 해설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2023 전형계획에 따르면 세종대는 전형내 2360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교과 지역균형310명, 학종 창의인재(면접형)353명 창의인재(서류형)107명 고른기회95명 사회기여/배려자30명 특성화고졸2명, 논술310명, 실기우수자42명, 예체능특기자34명이다. 정시는 가군 일반320명 실기/실적11명, 나군 일반629명 실기/실적118명 등이다. 

올해 학종에서 자소서를 폐지했으며 창의인재 서류형을 신설해 서류100%로 인원을 선발한다. 학종 고른기회도 단계별 전형을 올해부터 서류100%로 간소화했다. 수능최저도 완화한 변화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가 신설됐으며 기계항공우주공학부가 기계공학과와 우주항공시스템공학부 우주항공공학 전공으로 나뉜다. 항공시스템공학과는 우주항공시스템공학부 항공시스템공학 전공으로 단위가 변경된다.

<저작권자©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