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육사는 19일 입시상담 챗봇 ‘화랑봇’을 개시했다. 챗봇은 육사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다. 광범위한 자료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모아두었다는 장점이다. 육사 홈페이지의 팝업창 혹은 우측 상단의 ‘입시상담 챗봇’을 클릭해 접속할 수 있다. 챗봇은 24시간 운영되며 2023학년 제83기 육군사관생도 선발시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챗봇은 모집요강 전형안내 입시도우미(상담) 소개자료 입시설명회 담당자연락처 등 6가지 메뉴로 구성된다. 모집요강을 클릭하면 기본계획부터 세부시행계획, 책자형태의 모집요강까지 접할 수 있다. 전형일정에 대한 간단한 요약뿐만 아니라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는 링크로도 이어진다. 전형안내를 클릭하면 1차 2차 시험안내와 내신과 수능 성적 반영비율, 최종 합격자 선발 비율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입시도우미(상담)은 1대1 관리자 연결 형태의 상담은 아니다. 육사 입학처 홈페이지의 상담게시판과 연결되는 형태이다. 소개자료는 입시자료실과 사진자료실로 나뉘어 기출문제 경쟁률 입결 사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입시설명회는 육사초청 입시설명회와 지역방문 입시설명회 일정 안내 게시글로 이어진다. 육사초청 설명회는 5월 중 진행 예정이며 세부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담당자연락처와 상담 가능 시간을 기재해 두었다.

올해 육사 모집인원은 330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남자 290명(87.9%), 여자 40명(12.1%)을 모집한다. 전형별 세부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일반전형 우선선발의 고교학교장추천과 적성우수를 통해 각 98명 모집한다. 수능이후 모집하는 종합선발 모집인원은 116명 내외다. 특별전형인 독립유공자손자녀/국가유공자자녀, 고른기회(농어촌학생), 고른기회(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는 총 18명 이내로 모집한다. 정원외인 재외국민자녀는 성별과 계열 구분 없이 5명 이내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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