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군140명 나군363명 ‘증가’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경희대는 2022학년 정시에서 서울캠 의학계열 모집군을 변경했다. 서울캠 의예과, 한의예과(인문/자연), 치의예과는 지난해 가군 선발에서 나군으로 이동했다. 전형 방법의 변화도 있다. 미술대학은 작년보다 실기고사 비중을 축소해 수능45%와 실기고사55%를 합산한다. 지난해엔 수능35%와 실기고사65%였다. 스포츠지도학과 태권도학과는 지난해엔 수능100%반영이었지만 올해 수능90%와 학생부성적10%를 합산한다. 학생부성적은 교과70%와 비교과 출결15%, 봉사15% 비율이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상황을 고려해 비교과 영역은 일괄 만점 처리한다.
경희대 2022 정시 모집인원(이하 정원내, 특성화고졸재직자 제외)은 2051명으로 지난해보다 503명 늘었다. 정시 비중도 수시포함 전체 모집인원의 42.3%로 지난해 32.7%보다 대폭 확대됐다. 모집인원은 수능일반을 중심으로 확대됐다. 수능일반의 경우 지난해보다 서울캠 233명, 국제캠 249명이 증가했다. 실기는 서울캠 21명이 늘고, 국제캠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수능일반 확대’ 모집인원 2051명.. 작년 수시이월 138명>
경희대는 2022 정시에서 수능 가군일반 나군일반의 2개 분류 아래 각 수능 실기로 구분한다. 서울캠은 가/나군 국제캠은 나군 모집이다. 총 2051명의 모집인원 중 가군 수능730명 실기163명, 나군 수능1088명 실기70명이다. 가군은 요강상 지난해보다 수능이 119명 늘었고, 나군은 지난해와 비교해 수능이 363명 늘었다. 실기는 가군 163명, 나군70명으로 지난해보다 가군이 21명 늘었다. 서울캠과 국제캠 모두 수능중심의 확대가 이뤄진 셈이다. 지난해에도 2020학년과 비교해 수능이 확대됐다. 교육당국의 정시확대 기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경희대는 서울캠과 국제캠(수원)을 통합한 통합캠퍼스다. 국제캠이 분교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의 캠퍼스로 본다.
정시모집에선 요강상 모집인원에 수시이월 인원까지 더해 진행한다. 수시에서 덜 선발된 인원을 정시에 붙여 선발하는 것이다. 경희대의 경우 지난해 요강상 선발인원은 1548명이었지만, 수시이월 인원 138명을 더해 실제로는 1686명을 선발했다. 2016학년 192명, 2017학년 126명, 2018학년 91명, 2019학년 39명으로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었고, 2020학년 52명으로 다시 증가한 뒤 2021학년 100명 이상으로 증가세를 이어왔다. 지난해 가군 수시이월 인원은 수시전형62명 실기전형0명 총 62명, 나군 수시이월 인원은 수능전형74명, 실기전형2명으로 총 76명이었다.
가군 수능전형에서 수시이월이 가장 많이 발생한 모집단위는 미디어로 9명이었다. 이어 경제8명(32명→40명) 영문7명(14명→21명) 행정6명(19명→25명) 경영5명(82명→87명) 사학4명(5명→9명) 사회3명(9명→12명) 철학3명(11명→14명) Hospitality경영2명(38명→40명) 수학2명(13명→15명) 영어통번역2명(12명→14명) 간호(자연)1명(13명→14명) 무역1명(20명→21명) 물리학1명(12명→13명) 생물학1명(9명→10명) 의상1명(12명→13명) 자율전공1명(32명→33명) 정치외교1명(12명→13명) 주거환경1명(12명→13명)지리(인문)1명(9명→10명) 화학1명(8명→9명) 회계/세무1명(25명→26명) 순이다.
나군 수능전형에서는 유전공학이 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자8명(51명→59명) 소프트웨어융합6명(14명→20명) 컴퓨터6명(26명→32명) 태권도6명(15명→21명) 기계4명(40명→44명) 일본어4명(13명→17명) 환경학및환경공학4명(11명→15명) 스포츠지도3명(47명→50명) 화학공학3명(16명→19명) 연극뮤지컬연출2명(2명→4명) 건축(5년제)[자연]2명(11명→13명) 국제2명(32명→34명) 원자력2명(19명→21명) 프랑스어2명(13명→15명) 의류디자인1명(9명→10명) 환경조경디자인1명(3명→4명) 글로벌커뮤니1명(24명→25명) 산업경영1명(21명→22명) 스페인어1명(14명→15명) 식물/환경신소재1명(11명→12명) 식품생명1명(17명→18명) 응용수학1명(10명→11명) 응용화학1명(16명→17명) 정보전자신소재1명(20명→21명) 체육1명(25명→26명) 순으로 나타났다. 실기에서는 시각디자인에서 요강상 10명에서 2명의 수시이월이 발생해 최종 12명으로 모집인원이 늘어났다.
<‘수능100%’ 전형.. 의학계열 모집군 나군 이동>
올해 경희대는 서울캠 의학계열 모집 군 이동의 변화가 있다. 의예과, 한의예과(인문/자연), 치의예과는 가군 선발에서 나군으로 변경했다. 나군 선발 의학계열 모집인원은 의예과 40명, 한의예(인문) 13명, 한의예(자연) 40명, 치의예과 29명이다.
경희대 정시 전형방법은 실기를 제외한 인문/사회/자연의 경우 수능100% 전형을 실시한다. 수능 국수탐 중심으로 영어/한국사도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에서도 수능위주전형을 실시하는 모집단위들이 많다. 산업디자인/환경조경디자인/의류디자인/디지털콘텐츠/연극영화(연극/뮤지컬연출)/연극영화(영화연출및제작)/체육/스포츠의학/골프산업학과는 수능100% 선발이다. 체능의 경우 태권도 스포츠지도를 제외하고 모두 수능100% 선발이다. 단, 스포츠지도의 경우 경기 입상실적에 따른 지원자격이 있다. 자격은 2019~2021년 전국대회 또는 국제대회 1회이상 3위이내 입상자다. 태권도는 태권도 2단(품)이상 단증 소지자여야 한다.
실기를 적용하는 실기전형은 일부 실기비중이 있다. 미술대학은 작년보다 수능 비중을 확대해 수능45%와 실기고사55%를 합산한다. 작년엔 수능35%와 실기고사65%였다. 음악대학은 실기80%+수능20%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스포츠지도학과 태권도학과는 지난해 수능100%반영이었지만 올해 수능90%와 학생부성적10%를 합산한다. 학생부 반영 방법은 교과70% 비교과30%이지만 올해 코로나19상황으로 비교과는 전원 만점 처리한다. 교과반영 비율은 공통/일반선택과목80%+진로선택과목20%다. 공통/일반선택과목의 경우 국어 영어 교과별 전체 과목의 석차등급을, 진로선택과목은 국어 영어 예술 체육 중 상위2개과목의 성취도를 활용한다.
수능 반영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경희대 수능 반영방법에서 유의할 점은 경희대 기준에 의해 계열을 구분한다는 사실이다. 사회계열과 자연계열의 수학 비중이 각 35%로 타 계열에 비해 강한 특징도 있다. 다만 사회계열은 수학 영역에 필수선택과목 제한을 두지 않은 반면, 자연계열은 미적분 또는 기하를 응시해야 한다. 탐구 영역도 과탐으로 한정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열 국어35%+수학25%+사/과탐20%+영어15%+한국사5% ▲사회계열 국어25%+수학35%+사/과탐20%+영어15%+한국사5% ▲자연계열 국어20%+수학(미/기)35%+과탐25%+영어15%+한국사5% ▲예체능계열 국어50%+사/과탐30%+영어20%다. 탐구는 2과목반영이 기본이지만, 예체능계열에 한해 상위1과목을 반영한다.
영어는 등급별 환산해 적용한다. 1등급은 200점 만점이다. 이어 2등급192점 3등급178점 4등급154점 5등급120점 6등급80점 7등급46점 8등급22점 9등급0점이다. 한국사도 등급별 환산점수를 배정한다.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3등급까지 200점 만점, 4등급195점 5등급190점 6등급185점 7등급180점 8등급175점 9등급170점이다. 자연계열의 경우 4등급까지 200점 만점이고, 5등급194점 6등급188점 7등급182점 8등급176점 9등급170점이다.
<원서접수 12월31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경희대의 2022 정시 원서 접수기간은 12월31일부터 내년 1월3일 오후6시까지다. 서류는 12월31일부터 1월5일 오후5시까지 제출할 수 있다.
예능계열 실기고사는 1월8일부터 실시한다. 가군 모집단위인 음악대학 1월8일부터 12일, 미술대학 1월8일부터 10일까지의 일정이다. 나군 디자인/도예는 1월15일, PostModern음악은 1월18일부터 실기고사를 치른다. 지원자가 많을 경우 고사일이 연장될 수 있다.
가/나군 수능위주전형의 인문/사회/자연계열과 나군 예술/체육 최초 합격자는 1월25일 오후6시 발표한다. 실기위주전형과 나군의 스포츠지도학과 태권도학과는 2월8일 오후6시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2월9일부터 11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미등록으로 인한 추가 합격자 발표는 2월20일 오후9시까지 진행한다.
<2021 충원율, 가군 의예 276.5% ‘최고’>
2021 정시 경희대 충원율은 정시 가군의 경우 의예과 276.5%, 정시 나군의 경우 화학공학과가 184.2%로 충원율이 가장 높았다.
정시 일반전형 가군에서는 34명을 모집한 의예과에서 예비번호 94번까지 합격을 하면서 충원율이 276.5%로 나타났다. 의예과 다음으로는 생물학과200% 정보디스플레이학과194.1% 간호학과(자연)150% 간호학과(인문)126.7% 지리학과(자연)112.5% 화학과110% 순으로 100% 이상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이어 응용영어통번역학과78.6% 약과학과77.8% 사회학과76.9% 물리학과69.2% 경영학과68.2% 식품영양학과66.7% 사학과66.7% 아동가족학과66.7% 수학과60% 지리학과(인문)60% 주거환경학과57.1% 영어영문학과57.1% 관광학부55.6% 한의예과(자연)53.8% 회계/세무학과50% 자율전공학부48.6% 정치외교학과46.2% 경제학과45% 치의예과44% 국어국문학과42.9% 한의예과(인문)40% 행정학과40% 한약학과28.6% 철학과28.6% Hospitality경영학부27.5% 미디어학과19% 무역학과19% 의상학과7.7% 순이다.
나군에서는 19명을 모집한 화학공학과가 예비번호 35번까지 합격자가 나오면서 184.2%의 충원율로 가장 높았다. 화학공학과 다음으로 화학공학과가 184.2%로 최고 충원율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유전생명공학과174.1% 소프트웨어융합학과170% 건축학과(5년제)[자연]153.8% 응용화학과135.3% 환경학및환경공학과133.3% 응용물리학과130.8% 컴퓨터공학과128.1% 응용수학과118.2% 전자공학과115.3% 기계공학과106.5% 정보전자신소재공학과104.8% 식품생명공학과100% 식물/환경신소재공학과100% 산업디자인학과100%까지 100% 이상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이어 생체의공학과84.6% 사회기반시스템공학과80% 한방생명공학과78.6% 원자력공학과76.2% 우주과학과75% 스포츠의학과64.7% 건축학과(5년제)[인문]60% 산업경영공학과56.5% 건축공학과50% 의류디자인학과50% 국제학과48.6% 프랑스어학과46.7% 스마트팜과학과45.5% 한국어학과40% 일본어학과35.3%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32% 연극영화-연극/뮤지컬 연출25% 중국어학과23.1% 체육학과23.1% 태권도학과22.7% 연극영화-영화연출/제작21.4% 환경조경디자인학과20% 골프산업학과16.7% 스페인어학과6.7% 러시아어학과6.3% 스포츠지도학과6% 순이다. 3명을 모집한 디지털콘텐츠학과는 모집단위 중 유일하게 충원이 발생하지 않았다.
<2021 경쟁률 4.43대1 ‘하락’.. 의예 5.5대1>
2021 정시 경희대 최종 경쟁률은 4.43대1(모집 1685명/지원 7457명)로 전년 4.91대1(1511명/7425명)보다 하락했다.
상위권 격전지 의예과는 5.5대1(34명/187명)로 마감했다. 전년 6.45대1(33명/213명)보다 하락했다. 치의예과는 4.68대1(25명/117명)로 전년 4.6대1(25명/115명)보다 경쟁률이 소폭 올랐다. 한의예과 인문의 경우 10명 모집에 62명이 지원해 6.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자연은 26명 모집에 159명이 지원해 6.12대1의 경쟁률이었다.
서울캠에서 모집하는 가군 수능100%전형 최고 경쟁률은 식품영양학과가 기록했다. 12명 모집에 83명이 지원해 6.92대1의 경쟁률이다. 이어 생물학과6.4대1(10명/64명) 한의예과(인문)6.2대1(10명/62명) 한의예과(자연)6.12대1(26명/159명) 지리학과(인문)5.8대1(10명/58명) 의예과5.5대1(34명/187명)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최저 경쟁률은 정치외교학과에서 나왔다. 13명 모집에 37명이 지원해 2.85대1의 경쟁률이다. 이어 의상학과2.92대1(13명/38명) 철학과2.93대1(14명/41명) 아동가족학과3대1(9명/27명) 미디어학과3.19대1(21명/67명) 경제학과3.35대1(40명/134명) 순으로 경쟁률이 낮았다.
나군 수능100%전형 최고 경쟁률 모집단위는 환경조경디자인학과였다. 4명 모집에 24명이 지원해 6대1의 경쟁률이었다. 이어 연극영화학과-연극/뮤지컬 연출5.67대1(3명/17명) 한방생명공학과5.57대1(14명/78명) 산업디자인학과5.33대1(3명/16명) 디지털콘텐츠학과5.33대1(3명/16명) 순이었다.
최저 경쟁률 모집단위는 스포츠지도학과였다. 50명 모집에 62명이 지원해 1.24대1로 마감했다. 이어 태권도학과2.43대1(21명/51명) 우주과학과2.58대1(12명/31명) 체육학과2.81대1(26명/73명) 응용수학과3대1(11명/33명) 순으로 경쟁률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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