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종 학교생활우수자 신설.. 교과성적우수자 ‘학교장추천서’ 제출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국민대는 올해 수시에서 인공지능학부 인공지능전공, 미래모빌리티학과, AI디자인학과,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를 신설했다. 모집단위/전공별로 기존 유라시아학과 일본학과 언론정부학부를 사회과학대학으로 이동하고 각 러시아·유라시아학과 일본학과 미디어·광고학부로 학과명을 변경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창의공과대학 기계공학부는 기존 3개전공을 통합선발하며, 전자공학부 융합전자공학전공은 지능형반도체융합전자전공으로 변경했다.
전형상 변화도 있다. 기존 학종 학교장추천전형을 폐지하고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을 신설했다. 학교장추천은 교과전형으로 이동했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 지원자격에 학교장추천을 추가했다. 학교별 추천인원제한은 없다. 특기자전형은 어학특기자에 러시아·유라시아학과 선발을 폐지하고 SW특기자에 인공지능학부를 추가했다.
국민대는 2022 수시에서 정원내 기준 1606명을 모집한다. 수시/정시 합산 모집인원 대비 67.3% 비중이다.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은 43명 증가했지만 수시비중은 전년 79.5%에서 축소됐다. 정시는 지난해 403명(20.5%)에서 올해 779명(32.7%)으로 확대됐다. 전형별로 구분하면 학종이 여전히 수시 최대전형이다. 국민프런티어616명(25.8%) 학교생활우수자397명(16.6%) 고른기회Ⅰ104명(4.4%) 취업자21명(0.9%)으로 모두 1138명(47.7%)을 모집한다. 교과전형은 교과성적우수자410명(17.2%), 실기전형은 특기자58명(2.4%)을 모집한다.
<’최대규모’ 학종 1138명.. 학교생활우수자 ‘신설’>
학종은 국민프런티어 학교생활우수자 고른기회Ⅰ 취업자의 4개전형을 운영한다. 지난해 실시했던 학교장추천전형을 폐지하고 학교생활우수자를 신설했다. 전형방법은 서류100%이며, 학종 중 유일하게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고교교육과정을 5개학기 이상 이수한 고교 졸업(예정)자가 지원 가능하며, 검정고시 해외고 학력인정학교 등은 불가하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국민프런티어는 단계별전형이다. 1단계 서류100%으로 3배수를 선발, 2단계에서 서류70%와 면접30%를 합산한다. 고른기회Ⅰ 전형방법도 동일하다. 지원자격은 국가보훈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등이다. 취업자전형은 대학이 정한 산업체 인정범위 내에서 3년이상 근무중인 자가 대상이다.
입학처 관계자는 “면접에 강하면 국민프런티어전형, 서류평가에 자신 있다면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지원이 유리하다. 국민프런티어전형은 그간 정량적으로 평가했던 교과 환산 점수를 과감하게 없애고, 학생부와 자소서를 대상으로 하는 서류평가 점수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고 설명했다.
서류평가는 지원자의 역량 능력 등을 평가항목별 평가기준에 따라 정성적으로 종합 평가한다. 평가영역은 크게 자기주도성/도전정신 전공적합성 인성의 3개영역이다. 자기주도성/도전정신 영역은 자기주도성30% 발전가능성20%, 전공적합성 영역은 전공잠재력25% 학업능력15%, 인성 영역은 공동체의식 및 협동능력10%의 비율로 평가항목이 설정되어 있다. 항목펼 평가 주요내용은 자기주도성(30%)의 경우 ▲고등학교 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하였는가?(수업활동 교내활동) ▲자신의 역량강화를 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성취를 이루었는가?이다. 발전가능성(20%)의 경우 ▲다양한 여건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발전하는 모습이 보이는가? ▲고등학교 생활 전반에 걸쳐 발전적 변화의 모습이 우수한가?이다. 전공잠재력(25%)의 경우 ▲진로탐색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였고 그 성과는? ▲지원전공 특성에 맞는 역량이 있는가?이다. 학업능력(15%)의 경우 ▲대학 학업 이수에 필요한 기초 학업능력을 갖추고 있는가? ▲지원전공에 대한 이해와 학업능력이 어느 정도인가?이다. 공동체의식 및 협동능력(10%)의 경우 ▲공동체 활동에서 나눔/배려.협력의 관계를 실천할 수 있는가? ▲고등학교 생활을 성실하게 수행했는가?이다.
면접은 입학사정관3인이 학생부, 자소서 기반 10분이내 개별면접을 실시한다. 제출서류를 토대로 서류확인 면접을 실시하며, 면접질문은 수험생별 맞춤 질문이다. 면접평가항목은 자기주도성/도전정신40% 전공적합성40% 인성20%다. 항목별 예시 문항으로 자기주도성/도전정신과 관련한 질문은 ‘OO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낀점’ ‘OO활동이 특별히 본인에게 의미가 있었던 이유’ 등이다. 전공적합성 관련 질문으로는 ‘OO전공과 관련해 자신의 가장 우수한 역량은 무엇인지, 어떤 활동을 통해 그 역량을 키웠는지’이고, 인성관련 면접질문은 ‘주위친구들과 협력해 좋은결과를 얻어낸적이 있다면 본인이 한 역할은’ 등으로 질문할 수 있다.
자소서 작성 시 기재금지항목이 포함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토익 등 공인어학성적이나 수학 과학 외국어 교과에 대한 교외 수상실적을 기재하면 0점 처리한다. 논문등재 등 학생부에 기재할 수 없는 항목, 어학연수 등 사교육유발요인이 큰 교외활동, 자신의 이름, 부모의 실명 등을 포함한 사회/경제적 위치를 암시하는 내용 등을 기재할 경우 평가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교과.. 교과성적우수자 ‘학교장추천서 제출’>
교과전형은 교과성적우수자 1개전형을 운영한다. 올해부터 지원자격에 학교장추천서가 추가됐다.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로 3개학기 이상 반영교과목 성적이 있고 고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한다. 수능최저는 인문의 경우 국수영탐(1과목) 2개 등급합 5이내, 자연은 국수영과(1과목) 2개 등급합 6이내다. 2021학년과 달리 한국사 과목을 제외한 필수 응시영역은 없으며, 계열에 맞는 등급의 기준만 충족하면 된다.
교과성적은 3학년1학기까지 학년별 차등 없이 반영하며, 졸업자도 3학년1학기까지만 반영한다. 반영교과목은 인문계는 국/영/수/사, 자연계는 국/영/수/과, 예체능은 국/영이다.
<실기.. 특기자 어학/SW/기능/미술·조형>
특기자전형은 어학 SW 기능 미술·조형으로 구분된다. 어학특기자는 영어영문학부, KMU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 일본학과 대상으로 각 지원자격에 맞는 어학성적 인증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전형방법은 서류(어학성적)으로 1단계 합격자 8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20% 면접50% 교과30%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어학점수는 성적에 따라 1000점부터 920점까지 차등 부여한다.
SW특기자는 입상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입상성적은 개최일 기준 2018년 10월1일 이후에 국내 정규 4년제 대학 주최 전국 규모 컴퓨터프로그래밍 경시대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lOI), 한국정보올림피아드(KOI), 정부 부처 주최 전국 규모 컴퓨터프로그래밍 경시대회, 한국 메이커&코딩 경진대회 중 SW경진대회의 텍스트코딩 부문 및 본교가 주최하는 국민대 알고리즘대회에 출전하여 개인전 상위 입상한 자가 지원할 수 있다. 전형방법은 어학특기자와 동일하지만 1단계 선발배수가 3배수인 점만 다르다.
기능특기자는 대학이 인정하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또는 국제자동차연맹/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 레이싱대회에서 개인전 상위 입상한 자가 대상이다. 전형방법은 어학특기자와 같다.
미술·조형 특기자만 전형방법이 다르다. 1단계 입상성적으로 6배수의 합격자를 정하고 2단계에서 서류40%+면접45%+교과15%를 합산한다. 지원자격은 개최일 기준 2018년 10월1일 이후에 국민대가 주최하는 조형실기대회 및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청소년) 또는 국내정규 4년제 대학 주최 전국규모 미술/디자인/조형분야 실기대회에 출전하여 개인전 상위 입상실적을 제출해야 한다.
<미래모빌리티학과 등 신설학과 ‘주목’>
국민대는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2년부터는 인문/자연/예체능 모든 계열에 인공지능(AI) 관련 전공 4개를 신설했다. 인문계는 경영대학에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를 신설했다. AI 빅데이터의 기술과 경영학의 융합을 통해 문제를 새로운 비즈니스 통찰력을 이끌어낼 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신속한 정보 습득과 처리를 위해 최신 GPU가 탑재된 딥러닝 교육 서버를 구축하는 등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모빌리티학과는 자동차를 넘어 다양한 차세대 이동수단을 개발하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신설된 독립학부다. 미래모빌리티학과는 특히 특성화 분야 집중 육성에 대한 성공적인 노하우를 가진 자동차융합대학을 포함한 학내 모빌리티관련 교원이 교육에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기존에 국민대가 갖춰놓은 자동차 관련 인프라를 미래모빌리티학과의 우수인재 양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예체능계열에서는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기술에 대한 통찰력을 서비스와 제품에 담아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해 AI디자인학과가 출범한다. 최근에는 교육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의 ‘미래자동차’ 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연간102억원 규모의 정부재정지원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자동차 분야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자연계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에 인공지능학부가 새 문을 연다. 컴퓨터공학과 기초 지식과 인공지능의 융합 지식을 융합하여 4년간 학교-기업-학교로 이어지는 샌드위치형 학사과정을 운영하여 철저히 ‘실무형’ 인재로 키워내겠다는 목표다. 국내 기업은 물론이고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과 실리콘밸리 소재 기업 등에 다양한 글로벌 현장학습 및 취업 기회를 국내 대학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는 GREAT(Global Research Experience in Artificial inTelligenc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서접수 9월10일부터 14일까지>
국민대의 2022 수시 원서접수는 9월10일 시작해 14일 오후5시까지 진행한다. 자소서 제출 대상자는 9월15일 오후5시까지 입력을 완료해야 하고 학교장추천서는 9월30일 오후5시까지 입력해야 한다. 1단계 합격자발표는 전형별로 다르다. 특기자는 11월2일, 고른기회Ⅰ 취업자는 11월10일, 국민프런티어는 11월24일에 실시한다. 면접고사는 국민프런티어의 경우 11월27일, 28일 양일간 실시하며 고른기회Ⅰ은 11월13일, 취업자는11월14일, 특기자는 11월6일, 7일에 면접고사를 치른다. 최초합격자발표는 전형별로 실기우수자와 특기자의 경우 11월16일 오후5시, 나머지 전체 전형은 12월16일 오후5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충원합격자 발표는 12월27일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