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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의 최대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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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학년도 수능 시험의 가장 큰 특징은 선택 수능 도입으로 국어, 수학 성적을 통합하여 계열 구분 없이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산출한다는 점입니다.

     

    지난해에는 수학 가형(자연)과 나형(인문)을 구분하여 별도로 산출하였으나 2022학년도 수능부터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과목 성적이 변환과정을 거쳐 인문, 자연 구분 없이 통합산출됨에 따라 선택 과목 집단에 따른 성적 결과가 전년도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2022학년도 수능 응시자 중 3학년 재학생 20,331명(인문 10,262명, 자연 10,069명)의 표본 성적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점수대별, 선택과목별 구성비(%) - 지원가능학과는 예시 자료임>

    표준점수 총점

    백분위

    총점

    평균

    수능

    평균

    등급

    선택 과목별 구성비(%)

    인문지원 가능학과

    자연지원 가능학과

    미적분,

    기하

    확률과통계

    대학

    학과

    대학

    학과

    420점이상

    296

    1.1

    93.8

    6.2

     

     

    서울대

    약학

    410~419

    292

    1.3

    89.5

    10.5

    서울대

    정치외교

    고려대

    반도체공

    400~409

    287

    1.4

    76.8

    23.2

    연세대

    경제

    서강대

    화공생명

    390~399

    280

    1.8

    69.6

    30.4

    성균관

    사과대

    경희대

    물리

    380~389

    272

    2.1

    68.1

    31.9

    한국외

    경제

    동국대

    생명과학

    370~379

    261

    2.4

    62.2

    37.8

    세종대

    경영

    경기대

    나노공

    360~369

    248

    2.8

    57.8

    42.2

    경기대

    경영

    광운대

    건축공

    350~359

    234

    3.2

    55.3

    44.7

    서경대

    경영

    충남대

    건축공

    340~349

    217

    3.5

    52.7

    47.3

    수원대

    경영

    충북대

    천문우주


    <표 해석>


    1. 수능 평균 등급 1등급대(1.1~1.8) 학생들의 인문계열 학생 구성비는 6.2%~30.4%에 불과하며, 고득점으로 갈수록 인문계열 학생수가 현저하게 적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은 선호학과가 주로 의.약학 계열이기 때문에 인문계열 학과 지원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인문계열 고득점자수가 급격히 감소했기 때문에 일부 학생들이 인문계열 학과로 교차 지원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2~3등급대(2.1~3.5) 학생들의 인문계열 학생 구성비는 31.9%~47.3%로 역시 자연계열 구성비가 높은 편이라서 교차 지원 변수가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2. 예를 들어, 수능 표준점수 400점인 자연계열 학생이 자연계열 학과로 서강대 화공생명학과 지원이 가능한데, 이 학생이 인문계열로 지원할 경우에는 연세대 경제학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마찬가지로 자연계열 수능 표준점수가 380인 학생이 자연계열 학과로는 동국대 생명과학이 지원 가능한데, 인문계열로 교차 지원할 경우에는 한국외대 경제학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작년과 달리 선택 수능 도입과 수능 난이도 때문에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금년 정시 모집에서는 자연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이나 졸업 후 취업 전망 등을 고려하지 않고, 학교 명성만을 생각하여 인문계열 학과로 지원할 경우, 인문계열 학과의 합격선이 자연계 학생들의 성적으로 인해 크게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인문계열 학생들의 대학, 학과 지원 시 학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금년 정시 모집에서는 선택 수능으로 인해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작년과 많이 달라지게 되므로 작년 입시 결과를 단순 비교하여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4. 참고로 2021년 12월 15일(수) 오후 5시 현재 저희 회사 정시합격예측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학교에서 모의지원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군> 성균관대 경영학과(90명 모집예정)에 모의 지원한 학생 26명 중 인문계 학생 7명(27%), 자연계 학생 19명(73%)였습니다. 그리고 <나군> 서강대 경영학과(100명 모집예정)에 모의 지원한 학생 27명 중 인문계 8명(30%), 자연계 19명(70%)였습니다. 예상을 넘어서는 교차 지원 추세인 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이런 교차 지원 학생들의 점수를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있지만, 지도하시는 선생님이나 학생들도 앞으로의 추세 변화를 주의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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